발목을 삐었을 때 "인대가 늘어났다"는 말은 익숙했는데, 최근 어깨가 뻐근할 때 선생님이 "관절낭이 뻑뻑해진 것 같다"고 해서 순간 멈칫했다.인대와 관절낭이 같은 걸 다르게 부르는 말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완전히 다른 구조였다.관절이 불편하면 그냥 다 같이 뭉뚱그려 "관절이 안 좋다"고만 생각해왔는데, 이번에 그 안을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게 됐다. 인대는 뼈와 뼈를 잇는 끈이다인대는 뼈와 뼈 사이를 직접 연결하는 질긴 끈 같은 조직이라고 한다.관절이 정해진 방향 밖으로 벗어나지 않도록 붙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탄력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한번 심하게 늘어나면 원래 길이로 잘 돌아오지 않는다고 했다.발목을 삐었을 때 늘어난 게 바로 이 인대였고, 그래서 한번 삔 발목이 이후에도 계속 헐거운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