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이 안 늘어나서 계속 스트레칭만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선생님이 "허벅지 앞쪽에 힘을 줘보라"고 했다.늘리고 싶은 건 뒤쪽인데 왜 앞쪽에 힘을 주라는 건지 이해가 안 갔다.그런데 실제로 그렇게 해보니 신기하게도 뒤쪽이 훨씬 편하게 늘어났다. 그 원리가 "길항근"이라는 개념이었다.몸에 힘을 더 빼야 늘어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반대쪽에 힘을 주는 게 오히려 그 방법이 될 줄은 몰랐다. Image by Elina Fairytale from Pexels 근육은 항상 짝으로 움직인다관절 하나를 움직이는 근육은 대개 짝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한쪽이 수축해서 관절을 굽히면, 반대쪽은 그만큼 늘어나면서 움직임을 만든다.무릎을 예로 들면 앞쪽 대퇴사두근이 수축해서 무릎을 펼 때 뒤쪽 햄스트링은 늘어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