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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뼈 구조 이야기, 아무리 늘려도 안 되던 이유

지난번 가동성과 유연성 이야기를 하면서 선생님이 지나가듯 "뼈 구조 자체의 개인차"라는 말을 했는데, 그게 계속 마음에 남아 있었다.나는 몇 달째 개구리 자세나 비둘기 자세에서 고관절이 거의 안 열리는데, 같은 반의 다른 회원은 몇 주 만에 훨씬 편해졌다.결국 따로 시간을 내서 이 뼈 구조 이야기를 자세히 물어봤다. 고관절은 공과 컵이 만나는 관절이다고관절은 대퇴골 위쪽의 둥근 머리 부분(대퇴골두)이 골반 쪽의 오목한 컵 모양 구조(관절와) 안에 들어가 있는 형태라고 한다.이 공과 컵이 만나는 각도는 사람마다 타고나기를 조금씩 다르게 태어난다는 게 핵심이었다.어떤 사람은 이 컵이 얕고 넓게 생겨서 다리를 다양한 방향으로 크게 움직일 수 있고,어떤 사람은 컵이 깊고 좁아서 특정 방향으로는 뼈와 뼈가 일찍 ..

요가 해부학 2026.08.17

요가 해부학으로 이해하는 살라바아사나(메뚜기 자세): 높이보다 중요한 것은 뒤쪽 몸의 연결이다

요가 해부학으로 이해하는 살라바아사나는 엎드린 상태에서 가슴과 다리를 바닥에서 들어 올리는 대표적인 후면 강화 자세다. 완성된 모습을 보면 허리와 엉덩이의 힘으로 몸을 높이 들어 올리는 동작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살라바아사나의 핵심은 특정 근육 하나를 강하게 사용하는 데 있지 않다. 발끝에서 머리까지 이어지는 몸의 뒤쪽 사슬이 서로 연결될 때 자세가 훨씬 안정적으로 만들어진다. 살라바아사나를 처음 연습하면 허리가 먼저 긴장하거나 엉덩이에만 힘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다리를 높이 들어 올리려고 할수록 허리에 압박감이 생기기도 하고, 가슴을 높이려고 어깨를 지나치게 뒤로 당기면서 목이 불편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살라바아사나는 높이 경쟁을 하는 자세가 아니다. 다리를 얼마나 높이 들었는지보다 발끝에서 골반..

요가 해부학 2026.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