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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해부학으로 이해하는 거북이 자세(쿠르마아사나): 몸의 볼륨을 줄일수록 움직임은 넓어진다

요가 해부학으로 이해하는 거북이 자세(쿠르마아사나, Kurmasana)는 상체를 다리 사이로 깊숙이 넣고 팔을 다리 아래로 뻗는 전굴 자세다. 완성된 모습을 보면 몸을 최대한 접어야 하는 유연성 자세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몸을 억지로 접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긴장을 줄이며 몸의 공간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가깝다.처음 연습하면 허벅지 뒤쪽이 강하게 당기거나 등이 둥글게 말리면서 호흡이 답답해질 수 있다. 어떤 사람은 팔이 다리 아래로 들어가지 않아 답답함을 느끼고, 또 어떤 사람은 무릎을 펴는 데만 집중하다가 허리에 부담을 느끼기도 한다.이러한 차이는 유연성 부족 때문만이 아니다. 고관절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접히는지, 골반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척추가 얼마나 부드럽게 이어지는지에 따라 몸의 느낌은 크게..

요가 해부학 11:40:03

요가 해부학으로 이해하는 티티바사나(반딧불 자세): 몸의 지렛대를 이해하면 균형이 쉬워진다

요가 해부학으로 이해하는 티티바사나(Tittibhasana)는 두 다리를 팔 위에 올린 채 몸을 공중으로 들어 올리는 대표적인 암 밸런스 자세다. 다리를 곧게 펴고 몸을 지탱하는 모습 때문에 많은 사람은 햄스트링이 매우 유연해야만 가능한 자세라고 생각한다. 물론 유연성도 도움이 되지만, 실제로 티티바사나를 만드는 핵심은 몸의 지렛대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있다. 처음 연습하는 사람은 다리가 팔에서 자꾸 미끄러지거나, 손목에만 힘이 몰리고 발이 전혀 뜨지 않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다리를 펴는 데 집중하다가 상체가 뒤로 넘어가고, 또 어떤 사람은 팔의 힘만으로 버티려다 금세 지쳐 버린다.이런 경험은 매우 자연스럽다. 티티바사나는 근력과 유연성만으로 완성되는 자세가 아니라 몸의 여러 구조가 하나의..

요가 해부학 09: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