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서 요가에서 전굴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 해부학적으로 접근해 보았다. 그 중에는 특히 가장 먼저 존재감을 드러내는 근육인 햄스트링도 언급되었는데, 이 근육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햄스트링은 단순히 늘려야 하는 근육이 아니다. 햄스트링은 골반과 무릎을 연결하면서 걷기와 달리기, 앉기, 일어서기, 전굴과 같은 다양한 움직임에 관여한다. 더 흥미로운 점은 햄스트링이라는 이름이 하나의 근육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햄스트링은 여러 근육이 하나의 그룹을 이루고 있으며 각각의 위치와 기능에도 차이가 있다. 따라서 전굴에서 허벅지 뒤쪽이 당긴다는 하나의 감각만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기는 어렵다.이번 글에서는 아래 해부학 이미지를 중심으로 햄스트링을 살펴보면서 햄스트링이 어디에서 시작..